‘리멤버’ 유승호-박민영, 분위기 넘치는 기찻길 커플샷

입력 2015-12-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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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 유승호와 박민영의 포스터가 포착됐다.

12월4일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측은 유승호와 박민영의 감성 짙은 로맨스가 묻어나는 포스터 B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승호가 박민영의 무릎을 베고 편안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무릎베개 버전부터, 박민영이 유승호의 품에 폭 안겨있는 초밀착 포옹 버전. 이는 앞서 공개된 기찻길 백허그 메인 포스터보다 더 진한 스킨십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유승호와 박민영의 무릎베개 버전은 남심, 여심을 모두 설레게 하는 두 사람의 극섬세 멜로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눈을 그윽하게 감고, 자연스럽게 박민영의 무릎에 누운 유승호의 모습에서는 터프한 남성미가, 긴머리를 손가락으로 넘기며 내려다보는 박민영의 모습에서는 부드러운 여성스러움이 짙게 묻어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유승호와 박민영의 초밀착 포옹컷 또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이게 만드는 케미 저력이 발휘되고 있다.

유승호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눈빛과 굵어진 남자의 선을 내뿜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상태. 박민영은 그런 유승호에게 온 몸을 맡긴 채 미소 속에 비친 눈물을 그려내며 따뜻하고 여린 감성을 묘사하고 있다.

‘리멤버’ 측은 “유승호와 박민영 모두 진우와 인아에 대한 애정이 깊고, 극 중 인물에 완전히 집중해있는 상태”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한 만큼 좋은 연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멤버’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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