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마을’ 박은석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2월3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은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중 박은석은 수상한 눈빛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미술교사 남건우 역으로 출연해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영상은 ‘마을’ 15화 중 건우의 마지막 등장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로 마지막까지 역할에 대한 몰입을 잊지 않고 연기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이 담겼다.
박은석은 소속사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 첫 진출작부터 대단한 연기력과 내공의 선후배 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고민과 부담이 많았던 역할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던 것 같아 민망하면서도 기쁘다. 연극과 또 다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던 즐겁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다만 15화 촬영을 하면서 마지막 촬영인지 모른 채 촬영했던 것이 살짝 아쉽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은석은 현재 연극 ‘엘리펀트 송’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드라마, 광고 등 각 분야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가운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에 있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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