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신곡] 변진섭-소녀시대 태티서-로이킴-스탠딩에그, 분실

입력 2015-12-04 19:00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마지막으로 봤던 순간이 흐릿하다. 있을만한 곳을 생각하고 구석구석 찾아 헤매지만 보이지 않는다. 모습을 숨겨버린 탓에 마음이 턱하고 막힌다.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건 아닐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어딘가에 잘 있을거란 생각만을 위안으로 삼는다. 예기치 못한 일은 언젠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 변진섭 ‘바람은’

가수 변진섭이 신곡 ‘바람은’을 발표을 발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신곡 ‘바람은’은 변진섭의 정규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곡으로 시적인 가사를 바탕으로 현실을 노래한다.

‘삶이란 머리를 스치는 바람같은 것’ 등의 가사는 많은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변진섭표 발라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바람은’이 많은 사랑 받길 바란다.

◆ 소녀시대-태티서 ‘디어 산타(Dear Santa)’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신곡을 공개했다.

신곡 ‘디어 산타(Dear Santa)’는 멤버 서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산타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발라드와 알앤비 풍의 도입부를 지나 경쾌하고 리드미컬해 드라마틱한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녀시대-태티서의 신곡이 크리스마스에 거리를 물들일 전망이다.

◆ 로이킴 ‘북두칠성’

가수 로이킴의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이 공개됐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북두칠성’은 예로부터 항해가들의 길잡이가 됐던 밝은 별 7개로 이뤄진 북두칠성을 모티브로 한다.

잔잔한 곡의 전개에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마치 커다란 감정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기존의 포크 감성을 기반으로 한 발라드를 택한 로이킴의 행보에 많은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스탠딩에그 ‘미스 유(Miss You)’

그룹 스탠딩에그가 신보 ‘이너(Inn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미스 유(Miss You)’는 그랜드 피아노 반주에 멤버 에그2호의 보컬만으로 이뤄진 곡으로 영원히 치유될 것 같지 않는 상실감을 표현한 곡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이 처음 ‘미스 유’의 멜로디를 만들었을 때부터 타이틀곡으로 정했을 만큼 깊고 우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추운 겨울 있는 그대로의 노래를 마주하고 감상하길 권한다. (사진출처: 변진섭 ‘바람은’, 소녀시대 태티서 ‘디어 산타 엑스마스 스페셜(Dear Santa X-Mas Special)’, 로이킴 ‘북두칠성’, 스탠딩에그 ‘이너(Inner)’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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