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기)=bnt뉴스 김강유 기자] '제2회 명랑고양이 페스티벌'이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KT고양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장나라가 진행하는 '연예인 애장품 경매' 행사에 배우 김민서가 참석해 경매에 기부한 모자를 직접 설명하고 있다.
고양시캣맘협의회가 주최히고 고양시 명량고양이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익사업을 통해 길고양이의 구조와 치료비를 마련하고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양이 캐릭터나 컨텐츠를 통해 문화로 접근하여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보자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개그맨 양선일이 MC를 맡았으며, 고양시 명랑고양이협동조합 명예이사를 맡고 있는 배우 장나라를 비롯해 김민서, 박보검이 직접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길건-아리, 커피소년, 길구봉구가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독거노인을 위한 연예인 애장품 경매'에는 백지영(보온병), 황치열(머그잔), 최우식(선글라스), M.I.B 강남(가방), 씨앤블루 강민혁 (선글라스-스냅백), 전수진(클러치백), 서인국(재킷), 시크릿 한선화(털모자-인형-무릎담요-목도리-선글라스), FT아일랜드 최종훈(선글라스), 김민서(모자) 등이 물품 기부로 참여했다.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바자회와 연예인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은 독거노인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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