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박소담·김나영, 쇼트커트 스타들의 잇 패션

입력 2015-12-08 16:12  

[안예나 기자] 살면서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지만 쉽지 않은 쇼트커트 스타일. 최근 이런 쇼트커트 변신 욕구를 상승시키는 3인방이 있으니 바로 고준희, 박소담, 김나영이다.

쇼트커트는 보이시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변신이라 할 수 있지만, 때로는 사랑스럽거나 섹시한 느낌을 자아낼 수도 있다.

이는 12월3일 오후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 로비에서 열린 베디베로 2016 S/S 시즌 파티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패션을 봐도 알 수 있다.

쇼트커트 헤어스타일과 함께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고준희, 박소담, 김나영의 패션을 살펴보고 올겨울 패셔니스타에 도전해보자.

#고준희


자신을 가장 예뻐 보이게 하는 스타일이 단발머리임을 밝힌 고준희는 한껏 물오른 중성적 마스크와 함께 섹시한 무드와 시크한 무드의 패션을 선보였다.

9월14일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는 그의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플라워 패턴이 도드라지는 원피스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고준희는 가녀린 발목까지 올라오는 시스루 양말과 블랙 앵클부츠로 발끝을 마무리했으며, 브레이슬릿과 이어링으로 패션 포인트를 주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12월3일 베디베로 2016 S/S 시즌 파티 포토월 행사에서 고준희는 시크한 무드의 패션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톱에 블랙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한 그는 반짝이는 포인트 웨어와 롱 무스탕으로 패션을 마무리했다.

이에 길게 늘어지는 십자가 목걸이와 블랙 선글라스는 룩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스타일리시함을 배가했다.

#박소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삭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배우 박소담은 캐주얼한 무드와 섹시한 무드의 패션을 선보였다.

11월25일 코스 청담 매장 오픈기념 포토월에 참석한 그는 화이트 터틀넥 니트 톱에 청바지를 매치한 뒤 스웨이드 소재의 그레이 힐로 마무리했다.

이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코트와 브라운 플로피햇은 룩의 포인트가 되었으며 깔끔한 숄더백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준 아이템이 됐다.

12월3일 베디베로 2016 S/S 시즌 파티 포토월 행사에서 박소담은 베이지 터틀넥 톱에 짧은 미니 스커트로 룩을 완성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코트는 그의 각선미를 보일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해주며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했다.

#김나영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김나영은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매번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11월25일 코스 청담 매장 오픈기념 포토월에서는 그레이 터틀넥 니트 톱에 반짝이는 소재의 원피스를 매치하며 눈길을 끌었다.

12월3일 베디베로 2016 S/S 시즌 파티 포토월 행사에서 김나영은 블랙 터틀넥 니트 톱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 한 뒤 청바지로 룩을 마무리했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룩에 더한 것은 무릎 위로 올라오는 부츠. 이와 더불어 길게 내려오는 이어링과 블랙 선글라스는 그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게 해줬다.

EDITOR PICK


쇼트커트 헤어 스타일링과 어울리는 룩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과감하면서도 트렌디한 쇼트커트에는 깔끔하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퍼 포인트가 더해진 레더 장갑이나 밍크 목도리는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룩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해준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코트나 소매 끝이 나팔 모양으로 퍼지는 니트 톱은 올 겨울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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