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룹 엑소가 신곡 활동에 나선다.
12월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10일 자정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 곡 ‘싱 포 유’는 어쿠스틱 기타와 멤버들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감미로운 팝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소에는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사랑 표현을 노래하듯이 고백한다는 따뜻한 내용을 담아 올 겨울 최고의 윈터송이 될 전망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불공평해(Unfair)’는 트렌디하고 밝은 멜로디와 건반 패턴의 조화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이며, 사랑스러운 연인에 대한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엑소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러브송으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Girl x Friend(걸 프렌드)’는 친구에서 연인이 되고 싶은 남자의 애틋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미디움 R&B 힙합 곡이며, ‘발자국(On the snow)’은 멀어지는 연인과의 관계를 되찾고 싶은 마음을 흰 눈 위에 난 연인의 발자국을 보고 쫓아 간다는 비유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 곡이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며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디지털 싱글 ‘라이트세이버(LIGHTSABER)’까지 총 5곡을 수록, 엑소의 다채로운 겨울 음악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한편 엑소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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