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탑독 한솔이 ‘더 비트(THE BEAT)’ 활동의 아쉬움을 손편지에 담았다.
12월7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탑독 한솔의 정성 가득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한솔다운 귀엽고 깔끔한 글씨체로 종이 한 면을 가득 채운 한솔의 손편지에서는 1년만의 컴백에 대한 기대와 활동에 대한 아쉬움, 팬들을 향한 감사함까지 담겨있다.
2일 탑독은 MBC 뮤직 ‘쇼 챔피언’을 마지막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더 비트’ 공식 음악 프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1년의 공백을 깬 4집 활동이었던 만큼 탑독과 팬들 모두에게 아쉬움이 큰 것.
한솔은 “막방을 했지만 아직 여운이 많이 남고 아쉽다. 나와 비슷한 마음일 탑클을 달래주고자 편지를 쓴다”는 말로 시작하며 “지금은 아쉽지만 이 아쉬움은 나중 더 좋은 무대를 만들이 위한 초석이 될 거 알지? 곁에서 재밌는 이야기, 아름다운 춤을 들려주고 보여주러 갈게”라며 팬들을 향한 다정함까지 드러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줬던 팬들에게 한솔이 어떤 식으로 고마움을 전할까 하다가 영상이 아닌 손편지를 선택했다. 그만큼 정성과 진심을 담고 싶다는 의미인 것. 음악 방송은 끝났지만 ‘탑독 프로젝트’도 계속 방영하고 팬들과 소통의 자리도 가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7일) 오후 7시 방송될 ‘탑독 프로젝트’ 5회에서는 유튜브 스타 꽃거지와 함께 길거리 구걸에 나선 탑독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후너스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