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V.O.S 6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다.
12월7일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이하 해피페이스) 측은 “V.O.S와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최현준, 김경록 2인조 활동했던 V.O.S는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박지헌이 재합류해 3인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2009년 5월 미니 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 이후 6년7개월 만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V.O.S가 6년여 만에 다시 뭉칠 수 있었던 계기는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의 도움이 컸다. 지난 2004년 데뷔부터 전성기 시절까지 V.O.S를 만들었던 신 대표가 멤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V.O.S는 스타제국에서 함께 일했던 십년지기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해피페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해피페이스는 3인조 완전체 V.O.S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향후 이들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눈을 보고 말해요’로 데뷔한 V.O.S는 이후 ‘매일매일’ ‘부디’ ‘시한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달 새 앨범 발표와 함께 2016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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