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송지은에 달달한 호빵 고백…‘심쿵’

입력 2015-12-08 09:0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우리집 꿀단지’ 이재준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2월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김미희 강성진, 연출 김명욱)에서는 오봄(송지은)에게 은근슬쩍 달콤한 고백을 건네는 강마루(이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오봄을 제대로 감싸주지 못한 안태호(김민수)와 주먹다짐까지 벌이며 오봄 지키기에 나섰던 강마루의 180도 다른 모습은 극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마루와 오봄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마루는 누명을 쓰고 침울해진 오봄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고 이로 인해 오봄은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

오봄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었다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강마루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강마루의 따끈하고 달콤한 호빵 고백은 여심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오봄을 괴롭히던 일이 해결되자 한걸음에 그의 집 앞으로 찾아간 강마루는 품속에서 따뜻한 호빵을 꺼내며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것.

오봄의 눈높이에 맞춰 몸을 낮추고 “널 향한 내 마음”이라며 슬며시 미소 짓는 강마루의 모습은 뭇 여성들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한편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우리집 꿀단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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