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국내 출범 이후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넘어설 전망이다.
8일 포드코리아가 개최한 소형 SUV 쿠가 시승회에서 노선희 이사는 "11월에 일부 차종의 재고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성장세가 살짝 주춤했다"며 "12월에는 평달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에 연간 1만대 판매를 목표로 했는데 포드코리아 최초로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은 올해보다 다소 보수적인 성장세를 전망했다. 노 이사는 "한국수입차협회 20주년 기념회에서 말했다시피 내년 수입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변화가 적을 것"이라며 "수입차뿐 아니라 국내 경제 상황이 주춤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내부적인 바람은 올해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11월까지 포드코리아는 9,345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6.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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