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윈터 잇아이템, 이것만 있으면 스타일링 완성!

입력 2015-12-08 12:40   수정 2015-12-08 15:23


[배계현 기자] 방송이 아닌 일상에서의 스타 패션은 언제나 눈길을 끈다. 화려한 무대 의상을 벗고 개성 있는 데일리룩을 통해 그들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아이템으로 치장할 수 없는 남자 스타들의 패션은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패션 아이템이 한정적이라 계절과 상황에 따른 핫 아이템만을 개성 있게 연출해내야 한다.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줄 윈터 머스트 해브 아이템.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통해 낱낱이 파헤쳐보자.

#겨울엔 역시 무스탕


보온성과 멋을 겸비한 최고의 아우터. 레더, 스웨이드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무스탕은 양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상남자’의 이미지를 만든다.

이정재처럼 댄디한 이너와 함께 연출하면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윤호준처럼 시크하게 연출하면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준다.

단색의 니트 한 장과 진만 있다면 아무렇게나 척 걸쳐줘도 스타일이 살아나는 무스탕. 이정재처럼 워커와 빅백으로 마무리하면 더욱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빈티지의 대명사, 워커


날이 추워지면서 워커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자칫 ‘군화’를 연상시킬 수도 있지만 컬러와 디자인에 따라 빈티지스럽거나 자유로운 남성의 이미지를 준다.

배우 이상윤의 출국 스타일링은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다는 ‘청청 패션’이었다. 빈티지한 룩에 매치한 워커는 카멜 레더 워커. 레더 워커는 신을수록 멋스러움이 더해지는 아이템으로 청바지와는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

iKON의 멤버 김진환은 밀리터리룩에 블랙 워커를 매치했다. 과감한 밀리터리룩에도 군화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끈 때문이다.

블랙 워커에 화이트 끈을 조합해 제대로 된 포인트를 준 것. 블랙으로 통일시킨 이너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완벽한 밀리터리룩을 연출했다.

#남자들의 필수품, 시계


남성의 3대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시계, 벨트, 지갑. 이 세 가지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아도 좋다.

물론 누구나 탐낼만한 명품시계들도 좋지만 그날의 패션에 따라 분위기를 맞춰주는 시계 스타일링이 더 센스 있지 않을까.

갓세븐의 멤버 잭슨은 포근한 봄버와 함께 블랙 워치를 매치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단정히 빗어 넘긴 머리와 갖춰 입은 상하의 진, 비슷한 톤의 봄버가 통일감을 주며 빈티지한 매력까지 보여주는 진 패션이 돋보였다.

특히 블랙 워치와 블랙 클러치백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남자답고 강하지만 모던함과 세련됨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룩을 완성시켰다.

Editor’s Pick 독파이트 DF0027 ACE 독파이트는 근접 항공전의 최후 수단을 뜻하는 용어로 파일럿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다.

에이스 컬렉션은 19세기 1, 2차 세계 대전 당시 창공을 가르며 적진을 누비던 에이스 파일럿들의 빈티지 바일럿 워치와 당시 전투기를 비롯한 군장품들의 디자인 포인트가 가미되어 있는 베이직 빈티지 타임피스 컬렉션이다.

항공기 계기판 모티프의 케이스 디자인이 눈에 띄며 빈티지함을 강조한 야광 인덱스 무광 컬러로 시인성을 극대화 하였다. 빅사이즈 크라운과 푸셔버튼이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크로노그라프 기능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독파이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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