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정석원 “난 세트 촬영 많아…선배님들 대단해”

입력 2015-12-08 18:07   수정 2015-12-08 18:32


[bnt뉴스 이린 기자] ‘대호’ 정석원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월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에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석원은 다른 배우들에 비해 액션신과 산 속 신이 많지 않은 부분에 대해 “계속 난 세트 촬영을 했다”며 “산 속 바위 위에서 오스기 렌과 있었을 적 새벽 5시 너무 춥고 어지러워서 떨어질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 이야기했다가 맞을 뻔 했다”며 “선배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 16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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