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2015’ 김민정-한채아, 세족식 현장 포착…‘궁금증 UP’

입력 2015-12-09 00:25  


[연예팀]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이 임신한 한채아의 발을 닦아주는 의뭉스런 세족식을 거행한다.

12월9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22회에서는 매월(김민정)이 임신으로 인해 퉁퉁 부은 조소사(한채아)의 발을 정성스럽게 주무르고 닦아주는 모습을 담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조소사는 매월이 천봉삼(장혁)을 애절하게 백허그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 충격을 받았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장혁을 짝사랑하는 김민정이 장혁의 애끊는 사랑을 받고 있는 한채아를 세족해주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김민정은 한채아의 발을 닦아주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뚝뚝 떨구고, 그 모습에 한채아는 놀라게 된다. 이후 일촉즉발 조마조마한 상황에 이르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장혁의 두 여자가 펼쳐낼 행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과 한채아는 극중에서의 대립과는 달리 현장에서는 동갑내기답게 즐겁고 유쾌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기분 좋게 만든다”라며 “장혁에 대한 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김민정과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한채아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22회는 오늘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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