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진보라 “연애할 때 나이 든 것 실감해” 눈길

입력 2015-12-09 09:15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연애할 때 나이를 실감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12월10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2015년 아홉수인 배우 서태화, 방송인 김경란, 피아니스트 진보라, 걸그룹 미스에이 멤버 페이,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보라는 서른을 코앞에 둔 심경을 가감 없이 말했다. 1987년 생 스물아홉 살인 진보라는 “헤어진 남자친구가 나보다 어린 여자를 만날 때 내 나이를 느낀다”며 현실적인 답변을 해 이목을 끌었다.

박명수는 진보라의 이야기를 곰곰이 듣다 “전 남친의 SNS를 확인하는 거 아니냐”며 순식간에 탐정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하나 건졌다. 진보라씨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고 몰아가기에 동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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