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LOVE’ 윤두준, 첫 방송 앞두고 설레는 소감 전해

입력 2015-12-09 09:34  


[bnt뉴스 이린 기자] ‘퐁당퐁당 LOVE’ 윤두준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2월7일 윤두준은 iMBC를 통해 MBC 창사기념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LOVE’(극본 연출 김지현) 첫 방송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윤두준은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 붉은 곤룡포를 입은 채 위엄 가득한 사극 세트장 앞에 선 윤두준은 “조선의 젊은 왕, 이도 역할을 맡은 윤두준이라고 한다”며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이어 윤두준은 “(이도는) 젊은 왕이라서 승부욕도 있고 여인에 대한 사랑도 불 태우는 그런 역할이다. ‘이 시대에 정말 이런 일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자신이 맡은 ‘이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 중 어려운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시대극이다 보니까 촬영하면서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스태프 분들이 열심히 도와주고 계셔서 순조롭게 잘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혀 100% 사전제작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 ‘퐁당퐁당 LOVE’ 팀의 남다른 팀워크도 확인케 했다.

또 상대역인 배우 김슬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워낙 잘하시고, 저보다 동생이지만 경험도 풍부하셔서 정말 잘 리드해준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해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한편 ‘퐁당퐁당 LOVE’는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수포자 고3 장단비와 조선의 왕 이도가 펼치는 판타지 성장 로맨스를 다루는 2부작 특집극이다. 윤두준은 극중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오른 조선의 워커홀릭 젊은 왕 이도 역을 맡았으며 우연한 계기로 장단비(김슬기)와 만나면서 시대를 뛰어넘는 로맨틱한 사랑 역시 이뤄내는 인물로 열연한다.

MBC 최초 웹과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될 ‘퐁당퐁당 LOVE’는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웹드라마 형태로 1회가 선 공개되며, 이후 14일 오전 0시5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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