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미쓰비시 통해 공조사업 확장한다

입력 2015-12-09 10:07   수정 2015-12-09 10:32


 공조전문업체 갑을오토텍이 지난해 12월부터 미쓰비시 25인승 버스에 에어컨 응축기 6,000여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갑을오토텍에 따르면 미쓰비시 25인승 버스 로사(ROSA)에 제공 중인 제품은 쾌적한 실내온도 제어를 위한 승객용 에어컨이다. 고품질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 회사(MFTBC)의 소형 트럭에 연 30억원 규모의 응축기 모듈을 납품했으며, 냉·난방 공조 장치까지 공급 범위를 확장했다. 현재는 연간 매출 150억원의 모든 에어컨 시스템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일본 자동차용 에어컨 업체와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인정 받으며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 회사의 타 차종 공조제품 신규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치열한 상용차 부품 시장에서 자동차공조시스템 전문 회사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갑을오토텍은 만도의 전신인 만도기계의 자동차공조사업본부로 시작했다. 2009년 12월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됐으며, 현재 종업원 600여명, 연 매출 2,800억원 내외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동차 공기조절장치를 비롯한 응용 열교환기 제품 생산이 주력 사업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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