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엘 첫 미니 앨범 ‘A’를 발매한다.
12월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라엘 첫 미니 ‘A’에는 ‘테이크잇슬로우(Take It Slow)’를 포함해 ‘노(No)’ ‘브레이브(Brave)’ ‘좋겠다’ 등이 담긴다.
자작곡 ‘테이크잇슬로우’는 싱커페이션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으로 부모님의 행복한 웃음 속에서 슬픔을 느낀 라엘의 감정이 묻어나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새롭게 믹스와 리마스터링된 ‘노’는 라엘 특유의 읊조리는 듯한 나지막한 음성을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또 사라 바렐리스의 곡을 라엘만의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브레이브’는 많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속삭이듯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좋겠다’는 기존 피아노 버전으로 발표한 싱글 앨범과는 다르게 밴드 버전으로 재편곡 됐다. 특히 ‘좋겠다’는 라엘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써내려간 곡으로 소중한 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노래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번 라엘 미니 앨범 제목인 ‘A’처럼 이제부터 라엘의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며 “프로듀서로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라엘에 많은 관심과 기대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라엘 첫 미니 앨범 ‘A’ 음원은 오늘(9일) 정오 발표하며 음반은 이달 15일 발매 예정이다. (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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