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월9일 서울 여의도 IFC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기자간담회에서는 감독 J.J 에이브럼스를 포함한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J.J 에이브럼스는 “그간 ‘미션 임파서블’ ‘로스트’ 등을 통해 많은 시리즈물을 맡았기 때문에 또 다시 시리즈에 참여하는 것은 회의적이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스타워즈’였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다. ‘스타워즈’에는 힘과 후광이 있었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했다”며 “제작자와 이야기하며 얼마나 매력적이고 매혹적인지 알게 됐다. 우주 공간 안에 새로운 세상에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며 소망, 희망 그리고 잠재력을 어떻게 터트릴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는 단순히 어드벤쳐, 액션, 로맨스가 들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느꼈다. 그 속에 태어난 가정과 누구와 형제 자식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랑하며 만드는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 관계인지 말하고 싶었다. 충성심, 우정 등을 어떻게 이뤄갈지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7일 전국 극장가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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