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평범한 듯 스타일리시함이 묻어나오는 스타들의 패션은 어디에서든 플래시세례가 끊이지 않는다. 공식석상, 공항패션, 각종 행사장에서의 스타일링은 따라 입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언제나 핫한 스타들의 패션은 관심 대상으로 화려한 무대 의상만 아니라면 따라하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패션 피플에게는 놓칠 수 없는 스타일링 지침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번 이슈를 몰고 다니며 스타들의 센스넘치는 스타일링 비법은 무엇일까. 이에 공효진, 김희애, 윤아를 통해 따라 하고 싶은 겨울 패션을 제안한다.
#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지난 12월6일 롯데월드몰점에서 진행된 햇츠온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겨울 패션에 어울리는 편안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경쾌한 느낌을 주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빈티지한 느낌을 줬으며 여기에 아이보리 무스탕으로 따뜻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연핑크와 그레이 컬러 조합으로 된 루피망고 모자로 매번 그다운 독창적인 룩을 선보이며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연출한 것.
Editor Pick –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와 여성스러움을 한층 아름답게 완성시켜주는 부츠로 매치해보자. 여기에 힙까지 내려오는 오버핏 무스탕으로 보온과 스타일 전부 챙길 수 있다.
# 김희애
배우 김희애의 패션을 보면 무심한 듯 세련되고 튀는 것 같지만 무난한 분위기를 절묘하게 매치해낸다. 지난 6일 화보 촬영차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편안하면서 시크한 롱 코트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이너와 발목까지 딱 떨어지는 슬랙스를 매치해 간단한 코디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특히 블랙 롱 코트로 시크함을 살리고 빅 토트백과 버건디 컬러의 슬립온으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인 룩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Editor Pick – 겨울에 따뜻함이 기본이 되는 화이트 터틀넥에 일자핏 데님 팬츠로 매치해보자. 여기에 데일리룩으로 제격인 베이지 톤으로 된 롱 코트로 마무리하여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윤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러블리한 핫 핑크 코트로 화사한 겨울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그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 기본 공식을 지킨 화이트 이너와 롤업 스키니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또한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 라인이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핫 핑크 코트를 착용했으며 목도리까지 연출하여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Editor Pick – 브이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프릴이 들어간 스커트로 매치하여 여성스러움을 주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눈에 띄는 핫 핑크보다 은은함을 주는 코트를 연출하여 데일리룩이나 하객룩으로 제격이다.
(사진출처: 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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