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서인영이 ‘한 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연기자 활동에 나선다.
12월10일 소속사 플레이톤 측에 따르면 서인영이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주연 배우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다인, 유인나 및 제작진들과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
극중 서인영은 1세대 요정 걸그룹 엔젤스 막내 멤버였고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 대표 홍애란 역을 맡아 패셔너블하면서도 통통 튀는 모습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한 관계자는 “서인영이 오랜만에 비중 있는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며 “매일같이 대본을 끼고 살 정도로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달콤살벌 패밀리’ 후속으로 2016년 1월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플레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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