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유선, 박희진이 30대 여배우 버전 핑클로 변신했다.
12월10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문정희(김은옥 역), 유선(이도경 역), 박희진(최경미 역)이 숨겨왔던 춤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는 극중 영화사와 한마음회의 합동 회식 장면으로 고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세 여자가 오래간만에 합심해 무대를 꾸미는 것. 세 사람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에 맞춰 현직 걸그룹 뺨치는 깜찍한 모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문정희와 유선은 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욕심에 육탄전까지 불사했다고 해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실제로 세 여배우는 이 장면을 위해 틈 날 때 마다 분장실, 세트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안무 연습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 그 결과 무대를 본 정준호(윤태수 역), 정웅인(백기범 역)을 비롯한 현장에 있던 모든 배우들이 깜짝 놀라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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