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해병대 상징 빨간 명찰 받아…‘감격’

입력 2015-12-11 19:09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해병대 교육을 수료하고 빨간 명찰을 받는다.

12월13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해병대 모든 교육을 수료하고 빨간 명찰을 받는 수료식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극기주 마지막 훈련이었던 천자봉 행군까지 모두 무사히 마친 멤버들은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수여받는 빨간 명찰 수여식에 참석하게 됐다. 멤버들 모두 빨간 명찰을 받고 가슴벅차했다는 후문.

특히 가장 나이가 많았던 임원희는 “가보로 남겨둘 것이다”며 크게 감격했다. 허경환 역시 “이 명찰 색깔 하나를 바꾸기 위해서 버텼기에 그만큼 소중하다”며 빨간 명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빨간 명찰 수여식과 함께 송곳 소대장과의 아쉬운 이별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수여식이 끝나자마자 소대장에게 달려가 소대장을 헹가래하며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곳 소대장은 헹가래를 받으면서도 해병대 공수훈련처럼 하늘을 나는 듯한 멋진 자세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정한 해병이 된 멤버들의 모습은 13일 오후 6시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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