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쓸모남’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이 패션왕에 도전한다.
12월13일 방송될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이하 ‘쓸모남’) 6회에서는 톱모델 이영진이 출연해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 등 ‘쓸모남’ 4인방과 부부 케미를 그려낸다. 이번에 쓸모남들이 도전할 과제는 ‘스타일 미션’으로, 네 명의 남자들은 이영진과의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커플룩을 준비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영진은 커플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쓸모남들의 파격적인 사복 패션에 말문이 막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영진은 핑크색 니트를 입고 등장한 김용만에게 “왠지 여보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네”, 류승수의 체크 목도리를 보고는 “치킨 브랜드 할아버지 같아”라고 말하는 등 쓸모남들의 패션에 대해 날카로운 독설을 날려 네 남자들이 집단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쓸모남들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이영진이 쇼핑을 함께 하면서 쉴 새 없이 투정과 앙탈을 부리는 등 짜증 날 법한 상황을 유도하고, 이에 진땀을 흘리는 4인방의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뛰어난 패션 스타일링으로 이영진의 마음을 사로잡을 쓸모남이 누가될지는 오늘(13일) 오후 9시 ‘쓸모있는 남자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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