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과 정진영이 기싸움을 펼친다.
12월14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는 진형우(주상욱)와 강석현(정진영)이 신은수(최강희)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기싸움을 펼친다.
앞서 방송된 20회에서 신은수는 강일주(차예련)에게 복수하기 위해 진형우와 이별을 고한 후 강석현과 손을 잡았다. 15년 간 강석현에게 품었던 복수심까지 포기하고 신은수와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해외 이민까지 결심했던 진형우에게 신은수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는 믿을 수 없는 현실.
이에 반해 강석현은 신은수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갔다. 딸의 사고에 괴로워하는 신은수에게 적극적으로 위로해주는가 하면 그를 다시 비서로 받아들이고 드레스까지 손수 준비해 파티에 초대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내비췄다.
15년 동안 신은수를 향해 직진 사랑을 보이고 있는 순정남 진형우와 이리저리 휘둘리는 신은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배려남 강석현의 불꽃 튀는 기싸움에 안방극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강일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석현에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신은수와 그에게 더욱 더 빠져드는 강석현 그리고 이를 보며 가슴 아파하는 진형우의 삼각 러브라인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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