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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나도 영화감독이다2’ 박성웅의 위기 대처 능력이 빛을 발했다.
12월13일 방송된 채널 CGV ‘나도 영화감독이다2’에서는 박성웅이 위기의 상황 속 웅감독 다운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고 원활하게 촬영을 이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독 박성웅과 스태프로 나선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으로 이뤄진 ‘웅사단’이 마추픽추로 가기 위한 험난한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마추픽추에서의 촬영을 앞두고 쿠스코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촬영을 서둘렀던 웅사단은 공항에 도착해서야 활주로 손상으로 비행기 이륙이 불가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더욱이 마추픽추는 페루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영화의 가장 주요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촬영 장소이기에 포기할 수 없는 상황. 쿠스코행 비행기가 연달아 취소되는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박성웅은 남다른 임기응변을 발휘, 대체할 촬영 스케쥴을 제안하고 그에 맞는 장소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여곡절 끝에 입성한 마추픽추에서 역시, 현지 사정으로 인해 총 15명의 스태프들만이 갈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박성웅의 임기응변 능력은 위기의 순간 더욱 빛을 발했다. 직접 동선을 체크하고 배우들의 포지션을 잡으며 현장을 리드해나갈 뿐만 아니라 빠른 판단력과 카리스마 리더십으로 웅사단을 단결하게 만들며 위기를 모면해나간 것.
이러한 박성웅의 남다른 임기응변은 낯선 페루에서 최소한의 제작비로 영화를 촬영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감독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나도 영화감독이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채널CGV ‘나도 영화감독이다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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