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가 드디어 컴백한다.
12월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 컴백 사실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2016.01.11.뉴 릴리즈(NEW RELEASE)’라는 구체적 컴백 날짜와 함께 ‘W’를 연상케 하는 손 포즈를 취한 채 뒤돌아 서 있는 위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SNS에 ‘위너 미스 댐?(WINNER Miss them?)’라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위너 컴백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가운데 드디어 컴백 일자가 확정돼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위너 첫 앨범 ‘2014 S/S’ 이후 1년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그동안 위너가 어떤 스타일로 변신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은 상황.
위너는 첫 앨범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로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앨범 수록곡 전곡 줄세우기, 일간, 주간, 가온 차트까지 석권하며 가장 핫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또 지상파 방송 3사를 포함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데뷔 최단 기간 만에 1위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올해 1, 2월 한-중-일 3개국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형식의 ‘WWIC 2015’를 개최,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특히 일본에서는 첫 홀 투어 콘서트 ‘위너 재팬 투어 2015(WINNER JAPAN TOUR 2015)’를 성황리에 마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위너는 2016년 1월11일 컴백일을 확정 짓고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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