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새 앨범 ‘누군가를 위한,’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2월14일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공식 유투브를 통해 2년 여 만에 발표하는 7집 정규 앨범 7번 트랙 ‘우리, 날이 저물 때’를 배경으로 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앨범 티저 영상에서는 맑은 눈빛을 지닌 소년이 바람 부는 푸른 초원 위에서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웃어 보이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 뒤로 ‘그대가 웃어준다면 좋겠어’라는 나지막한 루시드폴의 음성이 더해지면서 보는 이들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쓰인 루시드폴 새 앨범 7번 트랙 ‘우리, 날이 저물 때’는 피아노와 콘트라 베이스 그리고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채워진 곡이다. '먼 훗날, 사랑하는 이와 이렇게 헤어질 수만 있다면'이라는 기분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노래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루시드폴 7집 정규 앨범 ‘누군가를 위한,’은 모두 15곡이 수록될 전망으로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비롯한 10곡의 수록곡과 동화 ‘푸른 연꽃’ 사운드 트랙 5곡이 담기며 15일 정오 발매 예정이다. (사진출처: 루시드폴 ‘우리, 날이 저물 때’ 티저 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