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퐁당퐁당 LOVE’ 진기주가 첫 사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12월13일 방송된 MBC 2부작 일요드라마 ‘퐁당퐁당 LOVE’(극본 연출 김지현)에서 왕세자 이도(윤두준)의 정비 소헌왕후 역과 장단비(김슬기)의 현실 친구인 소현 역으로 등장한 진기주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진기주는 품격과 위엄을 갖춘 조선의 국모 소헌왕후를 그려냈다. 특히 대사 전달력과 발성이 중요한 사극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중전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과 단호한 말투, 시선처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진기주는 음식을 먹다 아버지의 등장에 놀라 옷깃에 흘린 음식을 코피가 났다는 핑계로 무마하고 이도 앞에선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의 모습까지 중전의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반전매력을 펼쳐내기도 했다.
더불어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드라마 배경 속 두 개의 캐릭터를 맡은 진기주는 넥타이를 머리에 맨 채 노래를 부르고 열닭볶음면을 좋아하는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단비의 친구 소현으로 첫 등장을 알려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사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낸 진기주에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퐁당퐁당 LOVE’는 1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20일 오전 0시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퐁당퐁당 러브’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