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하희라, 정찬과의 바람 잘 날 없는 로맨스…‘난관의 연속’

입력 2015-12-15 12:04  


[bnt뉴스 이린 기자] ‘최고의 연인’ 하희라의 순탄치 않은 상황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12월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규찬(정찬)과의 재혼을 앞두고 시어머니 복남(오미연)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는 보배(하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남은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트로트를 구성지게 뽑아내며 흥을 돋웠던 보배가 아들의 재혼 상태로는 탐탁지 않았다. 규찬에겐 소중하고 귀한 보배지만, 복남에겐 그저 딴따라일 뿐이었던 것.

오늘 방송에서는 아름(강민경)에게 강호(곽희성)는 진상손님으로, 강호에게 아름은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 직원으로 낙인찍히며 아름과 강호가 본격적으로 쌍심지를 켜고 한 판 붙을 예정이다. 또한 보배는 자신의 직업을 하찮게 생각하는 복남때문에 “시댁은 시댁이더라”라며 탄식한다. 이렇듯 바람 잘 날 없는 중년의 재혼 과정이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한편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릴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최고의 연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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