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아이콘 김진환 “강호동, 가족처럼 따뜻하게 해줘”

입력 2015-12-15 18:24   수정 2015-12-15 18:25


[bnt뉴스 김희경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마리와 나’ 김진환이 강호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12월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된 JTBC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서는 김노은 PD를 포함한 방송인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김민재,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 김진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김진환은 “강호동 형님을 뵀을 때 너무 긴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호동 형님이 ‘우리는 가족이다잉’이라고 하시며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같이 있을 때 무릎이 절로 꿇어졌다. 그랬더니 ‘편하게 앉으라’고 하셨다”며 강호동에 대한 배려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김진환을 향해 “넌 내 취향저격 말하지 않아도 느낌이 와”라며 아이콘의 ‘취향저격’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리와 나’는 동물과 교감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보고, 나아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사는 법에 대해 고찰해 보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 16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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