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면역력 향상 ‘체온 1도’에 달려있다

입력 2015-12-17 12:20  


[성희연 기자]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칼 바람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럴 때일수록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면역력’일 것. 급변하는 날씨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식습관 개선, 운동,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관리다. 체온이 낮아지면 곧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체온이 1도 오르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그에 따라 우리 몸의 면역력은 약 5배 가량 상승한다. 나쁜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백혈구의 방어력이 상승해 몸 속 병균을 빠르게 없애주기 때문이다.


신체 온도를 높이는 기본 단계는 외투, 머플러, 내의 등을 입어 맨 살과 차가운 공기가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또한 따듯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음식을 소화하고 분해하는 위장의 기능은 따듯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더 순조롭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심하게 면역력이 저하됐을 경우라면 면역력 향상을 위한 체온 상승 테라피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에스테틱 프로그램 중에서도 프리미엄 뷰티샵 더 레드클럽의 스톤 테라피는 신체 온도를 상승시켜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스톤 테라피는 현무암 재질의 돌을 사용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땀구멍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아로마 오일과 함께 근육과 림프선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피로와 면역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스톤 테라피에 사용되는 현무암 재질의 돌은 열을 가장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체온이 낮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듯하게 달아오른 돌이 근육과 척추 사이에 열을 전달해 체내 독소 배출을 돕는다.

겨울철 추위를 피하고 몸을 따듯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역력에 적신호가 켜졌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체온을 회복하고 건강과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더 레드클럽,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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