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람보르기니 영업 개시 임박

입력 2015-12-16 10:03  


 람보르기니 판매를 맡게 된 한성인베스트먼트가 새 전시장을 세우고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한성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622에 위치한다. 포드 삼성동 전시장이 있던 자리로, 현재는 공사중이다. 개장 예정 시기는 오는 1월 중순이다. 시판 제품은 기존 참존임포트가 들여왔던 우라칸, 아벤타도르 등이다. 이로써 한성은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세 가지 수입차 브랜드를 취급하게 됐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7년10월 참존임포트가 수입·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참존이 면세점 유치 실패에 따른 경영난으로 수입차 시장을 떠나면서 지난 2월 수입권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이양했고, 판매권은 10월 한성에 넘겼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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