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웃으며 해피엔딩…훈훈 결말

입력 2015-12-16 08:31  


[bnt뉴스 김희경 기자] ‘풍선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월15일 종영된 tvN 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는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가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리환과 행아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냈고, 리환은 행아에게 운전을 가르쳐 준 후 “니가 만약에 다 잘했으면 병원도 잘 가고, 운전도 잘 하고, 밀당도 잘해서 연애도 잘하고 그랬으면”이라는 말로 서로에게 부족한 점이 있기에 지금의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했다.

더욱이 다정하게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과 동시에 “잃어버리는 것, 잊어버리는 것, 그것이 반드시 슬픔일 필요는 없음을”이라며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지낸 우리에게로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빈틈 사이로 그렇게 새로운 봄이 오고 있었다”라는 리환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석준(이종혁)은 새로 자리 잡은 방송국에서 촌철살인 언론인으로 새롭게 활약하는가 하면, 이슬(박희본)은 맞선남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리환을 짝사랑하는 동안 생긴 상처를 조금씩 지워갔다.

선영(배종옥)은 알츠하이머 증세가 지속되고 있었지만, 리환과 행아를 비롯해 공주(서정연), 동화(고보결), 노셰프(이문수)의 보필 아래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13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준수(안우연)와의 미래를 망설이던 세영(김정난)은 어렵게 사랑을 지켜낸 리환과 행아의 모습에 용기를 얻어 준수와의 연애를 유지하기로 결심했다. 태희(김리나) 역시 변함없는 애정을 어필하던 지훈(이승준)에게 점차 마음을 여는 등 모두가 웃는 모습으로 ‘풍선껌’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풍선껌’은 15일 종영됐다. (사진출처: tvN ‘풍선껌’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