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속 깊은 막내딸의 면모로 ‘눈물샘 자극’

입력 2015-12-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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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우리집 꿀단지’ 주다영이 철든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2월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연출 김명욱)에서는 지아(주다영)와 마루(이재준)가 엄마의 유품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아는 별 볼일 없는 물건만 있는 엄마의 유품에 “엄마는 이렇게 추레하게 지냈는데, 우린 잘 나가는 건설회사 사장 아들, 딸이네 하며 쇼핑하고, 해외여행에, 유학에, 하고 싶은 건 다하면서 살았던 거네”라며 속상해 했다.

또한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다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그 동안 철부지 같은 이미지를 많이 보여준 주다영이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따뜻한 지아의 깊은 속내를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해 안방에 따뜻함을 선사했다.

한편 주다영이 출연하는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우리집 꿀단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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