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의 한국판 스페셜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2월24일 개봉될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감독 스티브 마티노) 측은 할리우드에서 전해온 한국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전학 온 여학생을 짝사랑하게 된 찰리 브라운과 그를 돕는 강아지 스누피의 진한 우정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영화.
언론시사회 이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에 따뜻한 감동까지 더한 영화로 극찬을 받고 있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외에도 영화에 출연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 했다. 숭례문을 배경으로 태극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루시, 라이너스, 마시, 샐리, 픽펜, 프랭클린, 우드스탁과 빨간머리 소녀까지 포스터에 등장했다.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숭례문을 찾은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의 주인공들은 할리우드에서 탄생한 캐릭터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한국적인 배경과 잘 어우러진다.
스페셜 포스터를 기획한 이십세기폭스 측은 “한국 관객들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정을 잘 알고 있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크리스마스이브에 개봉하는 바,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24일 전국 극장가서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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