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마리 엄마 서인국, 천방지축 라쿤 돌보다 ‘절망’

입력 2015-12-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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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마리와 나’ 서인국이 밀당의 고수 라쿤과 만난다.

12월16일 첫 방송될 JTBC ‘마리와 나’에서 서인국은 호기심 많기로 유명한 라쿤 두 마리를 돌보다 절망에 빠진다.

서인국은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귀뚜라미와 뱀과 같은 곤충, 파충류 종류까지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어 마리아빠들 사이에서 에이스로 통했다. 하지만 라쿤의 주인은 미리 “죄송하다”는 말을 남겨 서인국의 라쿤 돌보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짐작케 했다.

서인국은 라쿤과 빠른 속도로 친해지며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라쿤 두 마리는 잠시만 한 눈을 팔면 시야에서 사라져 추격전과 숨바꼭질을 멈추지 않았고, 서인국이 애타게 이름을 불러도 응답하지 않고 쉽사리 다가오지 않는 밀당의 고수임이 밝혀져 서인국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인국이 이 위기를 벗어나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오늘(16일) 오후 10시50분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 ‘마리와 나’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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