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뉴 XJ 소개 위해 이안 칼럼 방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이 신형 XJ 소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17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이안 칼럼의 방한은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 이후 두 번째다. 방한 후 내달 25~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운영하는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방문해 부분변경을 거친 XJ를 소개한다. 이안 칼럼이 직접 디자인 철학과 핵심역량을 설명, 국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들을 위한 '재규어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한다. 협력 대학 내 자동차 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초청해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이안 칼럼은 재규어 디자인을 지휘한 경험을 공유하며,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전망 등을 논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27~29일까지 '재규어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로 꾸며진다. 2월 출시 예정인 XJ를 비롯해 2세대 XF, XE, F-타입 등 재규어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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