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리멤버’ 이시언의 한 방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월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는 오정아의 살해현장인 별장을 찾은 남궁민과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웅의 조여오는 수사망에 다급해진 남궁민은 여느 때처럼 이시언이 앉은 앞좌석을 주먹으로 치며 “제대로 해결한 게 맞냐” “믿지 못하겠다” 등 거친 언행으로 잔뜩 움츠려든 이시언을 무시하며 직접 별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별장을 찾은 이시언은 남궁민 몰래 액자 뒤에서 손수건에 쌓여있는 살해도구를 확인해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제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 4회 예고편에서 전광렬의 무죄 입증이 어려워진 가운데 이제껏 소극적으로 남궁민의 뒷치닥거리를 하던 이시언이 날카로운 이빨을 감추고 있음이 드러나 앞으로 남궁민의 미래에 대한 키를 쥔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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