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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헌집새집’ 허경환이 김상혁에게 남자의 동굴을 선사했다.
12월17일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 측에 따르면 허경환이 두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 그룹 클릭비 김상혁에게 남다른 선배 사랑을 실천했다.
충격적인 김상혁의 방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 허경환은 ‘개가수’로 활약 중인 만큼 선배 가수의 허름한 집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내 그는 “선배의 방을 고쳐주는 마음으로 인테리어에 도전하겠다”며 앞치마를 질끈 매 김상혁을 감동시켰다고.
또한 파트너 김도현과 본격적인 리폼에 들어간 허경환은 개그 아이디어 회의를 방불케 하는 집중력으로 열의를 불태웠다. 특히 그는 침대에서 모든 생활을 한다는 김상혁을 위해 ‘남자의 동굴’을 만들어 개자이너(개그맨+디자이너)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가 선사한 ‘남자의 동굴’을 보며 김상혁은 “저에게 굉장히 필요한 공간이었다”라며 동굴에 들어가 나오지 않아 모두를 빵 터트렸다.
그의 모습을 보며 허경환은 “이제 야동 시청은 여기서 하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과연 ‘남자의 동굴’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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