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한 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한다.
12월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산다라박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 특별 출연한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산다라박은 극 중 걸그룹 엔젤스의 잘나가던 멤버이자, 현재도 역시 잘나가는 여배우 구슬아 역으로 특별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산다라박은 3월 방송된 웹드라마 ‘닥터 이안’으로 연기자로 변신, 호평을 받은 후 6월 방영과 함께 '제네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진출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11월 방영한 KBS 웹드라마 ‘미싱코리아’로 올해 3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낸 바 있다.
산다라박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제작진은 “청순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산다라박이 구슬아 역에 적역이었다. 실제로 최고의 걸그룹 멤버일 뿐 아니라 좋은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는 산다라박이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2016년 1월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