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2015 KBS 가요대축제’ 3MC로 이휘재-택연-하니가 확정됐다. 이휘재와 택연이 2년 연속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대세 중의 대세’ 하니가 홍일점으로 낙점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 환상케미와 재치 입담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를 이끌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18일 KBS 측은 “이달 30일 개최될 ‘가요대축제’ 3MC로 이휘재-택연-하니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휘재-택연은 지난해 ‘가요대축제’에서 처음 MC 호흡을 맞추고 부드럽고 활기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3년 연속 사회를 맡게 된 이휘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난기 많은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점점 진짜 슈퍼맨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특유의 재치와 친근함으로 생방송을 노련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일점 여자 MC 자리는 걸그룹 EXID 하니가 낙점됐다. 지난해 ‘위아래’ 동영상 차트 역주행 신화의 장본이기도 한 하니는 가요계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고,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끼를 발산해온 만큼 첫 MC 데뷔인 ‘가요대축제’에서도 마음껏 날개를 펼칠 예정이다.
연말연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방송 콘서트 ‘가요대축제’는 이미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베테랑 MC 이휘재와 K팝 열풍의 주인공 택연과 하니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은 27개 팀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어우러져 큰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가요대축제’ 측은 “지난해 호흡을 맞춰 노련함을 보일 이휘재-택연과 새롭게 MC로 발탁된 대세 하니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며 “연말 온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 ‘2015 가요대축제’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이달 30일 오후 7시5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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