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녀사냥’ 서인영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12월18일 방송될 JTBC ‘마녀사냥’에서는 마지막 홍일점이었던 서인영이 최종회 녹화를 맞아 소감을 전한다.
서인영은 8월 ‘마녀사냥’ 2부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안방마님 역할을 했다. 게스트로 ‘마녀사냥’을 찾았다가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이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인물’이란 평가를 듣고 고정출연자로 발탁됐다.
앞서 곽정은과 모델 한혜진 등 여자 패널들이 하차한 후 합류해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의 ‘기 센 홍일점’으로 활약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최종회 녹화 당시 MC들로부터 “중간에 합류해 큰 힘이 됐다. 끝까지 함께 했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정말 즐거웠다. 더 배울게 많은데 여기서 끝나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센 오빠들하고 함께 방송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MC오빠들이 그저 귀엽기만 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에 MC들은 “사실 우리는 서인영 씨가 그렇게 귀엽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우리보다 경험이 많은 듯해 열등감까지 느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2년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최종회는 오늘(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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