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종국 “그룹 활동 그리웠다, 파트 나눠 기뻐”

입력 2015-12-18 13:48  


[bnt뉴스 김예나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터보 김종국이 그룹 활동 재개 소감을 전했다.

12월18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터보 6집 앨범 ‘어게인(AGAIN)’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국은 “혼자 오랫동안 활동 하다 보니 너무 좋다. 그동안 예전 그룹 활동 시절이 많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파트를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혼자 활동할 때는 다 해야 하니까 힘들었다. 파트 부분에서 잠시 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혼자 다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터보는 래퍼도 있고 춤을 잘 추는 분도 있으니까 여러 가지 다양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남은 “이해한다. 제가 혼자서 몇 년 째 했기 때문에 힘들다는 걸 안다”며 “제가 립싱크를 하긴 하지만 혼자서 하기는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3인조로 돌아오는 터보는 이달 21일 자정 6집 정규 앨범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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