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민낯 열전을 위한 TIP 3

입력 2015-12-19 09:00  


[신현정 기자] 각종 SNS의 발달은 사적인 영역을 공적인 것으로 치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무대와 브라운관을 통해 화려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스타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사적인 취향을 공개하고 친근함을 내비친다.

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단적인 예는 민낯 셀카를 스스럼없이 올린다는 것. 셀러브리티의 동향은 대중에게도 영향을 미쳐 생활 전반에 민낯 셀카의 장을 열도록 했다.

굴욕 없는 민낯 사진을 뽐내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 촉촉한 수분감은 기본


촉촉하고 탱탱한 느낌으로 동안 분위기를 살리는 것이 SNS 민낯 셀카의 공통점이다. 포미닛 현아, 카라 구하라, 걸스데이 소진 등 무대 위에서 짙은 화장을 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내던 아이돌도 민낯 셀카만큼은 어리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동안 느낌을 십분 살리기에 일조하는 조건은 역시 투명하고 수분감 넘치는 피부. 피부 속까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감 충만한 에센스를 바르며 꼼꼼한 관리를 해야 한다. 여기에 수분 증발을 막고 윤기를 더해줄 보습 크림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

▶ 그 무엇으로도 가릴 수 없는 무결점 베이스 다지기


투명하고 윤기 있는 피부가 더욱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다크 스팟이나 잡티 없는 피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배우 박수진, 이하늬 등 SNS 상에서 민낯 여신으로 통하는 이들의 공통점이 바로 그것.

무결점 피부는 기미와 잡티를 희미하게 하는 효과적인 미백크림을 이용해 관리한다. 투명함에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스팟관리를 꼼꼼히 해야 한다.

▶ 감쪽같이 혈색 부여


베이스를 다진 후라면 카메라를 통해 비친 모습에 좀 더 생기를 부여하는 과정으로 마무리해보자.

EXID 하니가 SNS에서 당당히 민낯 셀카를 즐기도록 공개한 비법은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톤을 밝히고 손의 온기를 이용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피부 표현은 이로써 충분하다. 여기에 은은한 핑크 립 혹은 레드 립만 표현하면 민낯인 듯 민낯 아닌 감쪽같은 셀카가 완성된다.
(사진출처: 현아, 구하라, 소진, 박수진, 이하늬, 하니 인스타그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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