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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년 1월25일까지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의 일환이다.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 학습, 교차지점의 사각지대 확인을 연습하는 골목길 보행 체험, 안전한 횡단법 연습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으로 이뤄진다. 이 외에 게임과 DVD 영상, 색칠공부, 퍼즐 등의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다.
올해 안전교육은 2회차를 맞아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엔 초등학교 고학년에 국한했다면 올해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까지로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교육장소를 학교에서 백화점으로 옮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기간도 작년 4주에서 6주로 확대했다.
체험교육은 현대백화점 목동점(12월18일~29일)에 이어 킨텍스점(12월31일~1월12일), 판교점(1월14일~25일) 등 총 3곳에서 열린다.
기아차는 "이번 교육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받아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진행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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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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