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쓸모있는 남자들’ 이상민이 아내의 이름을 잊어버린다.
12월20일 방송될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에서는 방송인 문지애가 출연해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 등 쓸모남 4인방과 부부 케미를 그려낸다.
이번에 쓸모남들은 기초 체력을 알아보는 다양한 운동 미션을 수행해 일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
특히 문지애의 이름 삼행시 요청에 진땀을 흘리는 이상민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문지애는 이상민과 커플 요가를 하던 중, “내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줄래?”라고 말하지만, 이상민이 문지애의 이름을 몰랐던 것.
이에 이상민은 가지고 있던 약봉지를 꺼내며 “내가 가끔 기억이 왔다 갔다 하는데, 지금 그러네”라며 애써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지만 결국 문지애가 “아내 이름도 몰라?”라며버럭 화를 내 폭소를 유발한다.
또 쓸모남 4인방의 숨겨둔 댄스 실력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줌바 댄스를 배우기 위해 모인 쓸모남들은 먼저 기초 댄스 실력을 확인한다.
90년대를 휘어잡은 댄스 가수답게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낸 이상민, 흥에 겨운 춤사위를 벌이는 김용만, 전문 댄서 못지 않는 뛰어난 실력의 진이한, 느끼한 춤으로 문지애를 경악하게 만든 류승수까지 네 남자의 남다른 댄스 실력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균형 감각, 유연성, 다리 근력 테스트 등을 통해 쓸모남들의 신체 나이를 알아본다.
네 명의 남자들은 한 쪽 다리 들고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싸이클페달 돌리기 등 다양한 체력 대결을 펼쳐 재미를 더할 예정. 건강한 체력으로 문지애의 마음을 사로잡을 베스트 쓸모남은 누가 될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쓸모있는 남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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