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태연-효린,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야상 아우터

입력 2015-12-21 11:23   수정 2015-12-21 11:33

[오아라 기자] 매년 입어도 질리지 않고 다른 옷과도 매치하기 쉬운 겨울 아우터 야상. 입었을 때 편하고 따뜻해 옷장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아우터이지만 또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스타일리시할 수도 고루해질 수도 있는 법.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스타일의 야상이 나왔지만 가장 기본적인 컬러와 디자인의 야상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원더걸스 유빈, 소녀시대 태연 그리고 배우 민효린의 공항룩에서 찾은 야상 패션 포인트는?

>>> 원더걸스 유빈


요즘 걸크러쉬한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원더걸스 유빈. 그의 공항패션 또한 남달랐다.

그는 블랙 톱에 레더 진, 블루 컬러의 데님 아우터를 걸치고 그 위에 따뜻한 털 안감이 눈에 띄는 카키 컬러의 야상 점퍼를 착용했다.

카키 컬러의 야상에 레더 진, 데님 재킷, 워커 그리고 선글라스가 더해지니 보이시한 매력이 더해진 야상 스타일을 보여준다.

>>> 소녀시대 태연


금발 헤어가 참 잘 어울리는 태연도 공항 패션으로 야상을 택했다.

그는 다양한 패치가 포인트인 하프 야상에 그레이 톱과 블랙 진을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살렸다.

이번 시즌에는 유니크한 패치가 포인트인 다양한 야상이 눈에 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야상에 패치가 더해지니 아우터만으로도 포인트가 된다. 편안하고 심플한 야상에 조금 지루했다면 과감한 패턴의 야상이나 밝은 컬러의 야상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겠다.

>>> 배우 민효린


화보 촬영 차 공항을 찾은 배우 민효린. 화려하지는 않지만 무심한 듯 시크한 블랙룩으로 공항룩을 연출했다.

그는 몸에 핏이 되는 블랙 톱에 와이드 팬츠 그리고 통굽의 힐을 매치하고 여기에 무릎까지 오는 긴 블랙 야상 점퍼를 매치했다. 블링블링한 토트 백과 보잉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가장 많이 입는 컬러의 블랙 야상 점퍼. 위는 타이트한 톱에 아래는 조금 루즈해보이는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입으니 세련되면서도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까지 풍긴다.
(사진출처: 레미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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