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이연두, 엉뚱 매력으로 안방극장 사로잡아 ‘취향저격’

입력 2015-1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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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 이연두의 엉뚱한 매력에 안방극장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2월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이연두는 남자친구와 연말 파티 모임에 참석하기 전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전문 기업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두는 “모임에서 제일 예뻐야 한다”며 떼쓰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다.

이연두는 극중 그룹의 첫째 강달래 역을 맡아 못된 말투와 성격 탓에 입만 열면 깨는 허당 재벌녀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이연두는 평소 화려한 재벌 패션을 선보이며 우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유부남이면서 검사로 사칭한 최대철(임시로 역)에게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며 사랑에 빠지는 엉뚱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 KBS2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처음 얼굴을 비친 이연두는 이후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드라마 ‘실종느와르M’(201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내딸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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