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성유빈, 최민식 등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존재감 ‘눈길’

입력 2015-12-21 11:09  


[bnt뉴스 이린 기자] ‘대호’ 최민식의 아들 성유빈이 특급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12월16일 개봉된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에서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천만덕의 아들 석이 역을 맡은 성유빈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지난 2011년 영화 ‘완득이’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성유빈은 이후 ‘블라인드’, ‘마이웨이’, 2012년 ‘파파로티’,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2014년 ‘역린’, ‘맨홀’, ‘나의 독재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성인 배우 못지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성유빈은 유아인, 조인성, 박해일, 신하균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섬세하게 연기해내 명품 아역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영화 ‘대호’에서 1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 끝에 최민식의 아들 석이 역으로 낙점된 성유빈은 사건의 도화선이 되는 주요한 역할을 맡아 톡톡 튀는 존재감과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난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가장 뜨거운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성유빈은 3차까지 진행된 ‘대호’ 오디션 당시, 대배우인 최민식과 직접 대본 리딩을 하는 과정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찬 면모와 실제와 같은 연기력을 선보여 석이 역으로 낙점됐다는 후문.

이처럼 성유빈은 극에 생생한 활력과 웃음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부자로 호흡을 맞춘 최민식과 완벽한 연기호흡을 선보이며 천만덕의 절절한 부성애와 가슴 뜨거운 감동까지 끌어올리고 있어 극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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