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모터스가 한국 홈페이지(www.tesla.com/ko_KR/)를 열고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19일 테슬라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는 제품 예약 및 정보, 시승신청 등의 기능을 갖췄다. 모델S, 모델X, 모델3은 각각 200만 원, 500만 원, 100만 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구매 우선순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향후 차를 사지 않을 경우 예약금은 전액 환불한다.
회사 정보도 알렸다. 대표이사는 토드 앤드류 마론과 수잔 진 레포 공동이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7 EK타워 4층의 본사 주소도 기재햇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테슬라코리아유한회사를 세우고 전시장 마련, 인력확보를 비롯한 영업준비에 나서고 있다. 첫 전시장은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하남에 마련할 전망이다. 한국은 중국, 홍콩, 일본에 이은 테슬라의 아시아 네 번째 진출시장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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